삶의 조각들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 에스쁘레소 2011. 12. 21. 10:38 한 소녀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지난 12월 14일 수요일,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1000번째 집회가 열리고,할머니들의 아픔을 상징하는 소녀비가 세워졌습니다.이 소녀비의 이름은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차가운 겨울 추위가 매서웠던 그 날...시민 한분이 행여 발이 얼까.홑겹 한복 저고리의 애처로운 누이같은 소녀비의 발목을목도리로 감싸주었습니다.그리고...누군지 모를 시민에 의해 소녀의 머리에는 털모자가...몸에는 추위를 감내해줄 담요가 둘러졌습니다.- 심진영 *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