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세계
장사익의 노래
와인매니아1
2014. 7. 7. 10:29
소리꾼 장사익이 10 일 포항에 온다
민선 6기를 맞아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할 예정이다. 7월 풍성한 문화행사중 하나인 이번공연은
ㅡ 아름다운 동행ㅡ이란 타이틀 안에 성악가를 비롯
장사익도 함게 동행한다
해서 유튜브에서 그의 노래 봄날은 간다를 검색해 들어보니
가슴의 한이 서린 절절한 소리가 귀를 고정시킨다
뭔가 지나쳐버린 오래된 통증을 떠오르게 한다.
연달아 세번을 들어본다.
단연코 내가 즐겨듣는 쟝르는 아닌데 묘한 흡인력이
생겨 자꾸 반복듣게 되는 이유를 모르겟다
아무튼 우리시대 대표적 소리꾼임에 틀림없다
젊은 시절 노동판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낸것이
한맺힌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게 된 계기가 되엇을까?
- 1949년생 66세
- 선린상업고등학교 졸업
- 보험회사 직원, 가구점 점원, 카센타 사무장등
10여개 직업 전전
- 1992년 태평소 연주자로 국악계 입문
- 1994년 전주대사습놀이 태평소 연주로 대상 수상
- 1995년 나이 마흔여섯 가수데뷔
-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는 "소리꾼 장사익" 노래에 인생과 혼을 담는 우리시대의 예술인
그렇게 널리 알려진 가수는 아니지만 골수팬층이 두텁기로 유명한 가수 장사익 입니다. 그의 인생은 영화로 만들어도 훌륭할 만큼 드라마틱하고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는 그의 노래를
닮아잇다
장사익 봄날은 간다 20130812: http://youtu.be/zy9OEjP6w-4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좋아하실 노래인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