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타이틀을 가진
덴마크ㅡ덴마크를 잠시 방문해보며 여러가지 생각으로 부러움이 많이 들엇다.
덴마크인들은 느긋하게 온전히 자신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덴마크의 전통 관습이 지금 덴마크인들의 삶 속에 녹아들어 행복의 근원이 잇지 않을까 해석한단다.
그 전통 관습이 무엇이냐? 바로 '얀테의 법이다.
(Law of Jante, Janteloven)'
이것은 덴마크 뿐만 아니라 북유럽 국가를 지배하고 있는 국민적 정서라고도 할 수 있다.
책에 의하면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그 마을을 이루는 구성원은 이 작은 사회 공동체를 존속하게 하기 위해서 그들의 양식이자 법칙을 정하는데. 그것이 바로 '얀테의 법ᆢ
개인의 성과 보다는 공동체의 집단적 노력에 의한 성과를 강조하는 사회적 용어로 다른 사람과 내가 절대적으로 평등한 입장에 서 있다는 것을 항상 상기하라는 뜻이라고 한다.
게피온 분수ㅡ
분수위의 석상이 바로 덴마크 건국신화에 나오는 여신이란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정장 차림의 남성들과 늘씬한 여성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도심에 있어도 광장 주변이나 지하철역 주변은 사방을 가득 채운 자전거 보관 랙과 수 많은 자전거로 포위되어 있다고 할 정도다.
고펜하겐이 자전거 왕국이 된 것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개선해온 덕분ᆞ 100년 전 세계 최초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든 나라가 바로 덴마크였다고ᆞ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자전거의 도시 코펜하겐에서는 자동차보다 자전거 힘이 더 세다
고,그 이유는 강력한 자전거 우선 정책 때문이다.
코펜하겐에서 대부분의 차도는 자전거 전용 도로와 나란히 있는데, 자전거 통행을 위한 신호등이 있어 자전거는 자동차보다 먼저 신호를 받는다. 교차로에는 안전한 통행을 위한 자전거 횡단 보도가 있다. 또한 코펜하겐시는 해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누구나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시티 바이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2,000개의 '시티 바이크'와 110개의 자전거 보관소가 있으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반납시에는 가까운 보관소에나 가져다 두면 된다.
이처럼 코펜하겐의 자전거는 교통수단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덴마크와 코펜하겐시를 알리는 국가 브랜드의 요소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셰익스피어가 햄릿을 쓸 때 덴마크의 실제 성을 배경으로 썼는데 스웨덴으로 이동하면서 그 햄릿성을 보앗다. 글속의 실제성을 접하다니. ᆢ덴마크에는 멋진 성이 정말 많다.
여유롭게 즐기며 인생 자체의 퀄리티를 중요시하는
덴마크의 유러피안들을 보며 평화로움과 여유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