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아트인 파라다이스

와인매니아1 2017. 5. 23. 17:02

 

 

 

 

 

 

 

 

 

 

 

 

 

 

 

 

 

 

 

 

방콕 도착해서 처음 느낀건 무지 덥다는거다.

시원한 공항을 벗어나자마자 기온과 차량매연으로 숨이 꽉 막힌다. 나도 몰래 에어콘이 빵빵한 실내를 찾게 된다. 방콕여행중 덥지 않고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으로 아트인 파라다이스가 있다.

 

실물과 유사하고 정교하게 그려진 3D배경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는 곳인데. 퀄리티는 방콕이 가장 좋단다. 사진을 찍고나면 실제인듯한 느낌으로 사진이 연출되는데, 사진찍기 좋아하는 내게는 정말 행복한 공간이엇다.

 

아이들도 환호성을 지르며 연신 포즈를 잡앗고 찍사로 자청한 부모들도 손놀림이 분주햇다.

`아트인 파라다이스` 정말 환상적인 곳이다.

호미곶에도 트릭아트가 잇지만 파타야랑 비교하면 클라스가 다르다. 영화 스토리의 장면을 옮긴 것부터 동심을 일깨우는 재미잇는 동화까지 어른들도 조금 쑥스러워 하면서도 즐기는 모습들이 보인다.

 

마침 그곳 여직원이 친절하게도 나에게 여러 포즈까지 가르켜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내 사진을 전문가처럼 찍어줫다. 그래서 한컷마다 코믹하고 유쾌한 사진을 남길 추억을 만들엇다. 태국은 어딜가나 얼굴에 미소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