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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5일 오후 08:07

와인매니아1 2012. 1. 5. 20:11

지난 해 27일 대구 50사단에 입소한 아들의 옷과 소지품이 배달되었다, 대구에 눈이 오지 않는데 이번 연말에 눈이 내렸다고 한다, 배달된 편지에 부탁할게 있다고 , 엄마를 비롯 가족 모두 늙지말고, 아프지 말고 지내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잘 지내고 잇으니 아들 걱정은 일절 하지 말라고 적어놨다, 내가 해야할 말을 아들이 해 주며 위로한다, 듬직한 아들 , 곁에 잇을때는 듬직할줄 몰랐는데 떨어져 있으니 믿음직스럽네, 매일매일 신병부대 사이트에 들어가서 아들에게 편지쓰면서 아들을 그리워하고 잇다. 사랑한다 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