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년 2월 19일 오후 01:03

와인매니아1 2013. 2. 19. 13:09

아침에 빗소리에 눈이 뜨졌다, 근래들어 호르몬의 이상현상으로 불면증에 시달려 밤이 곤혹스럽다. 남들이 눈감고 편히 숙면 취하는 시간에 내일 해외나가는 사람인가 착각할 만큼 눈이 말똥하여 참 밤이 길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다, 다행이 보름전부터 처방받은 약이 이제사 약효를 내는지 어제부터 다소 잠을 청하고 있다,
입춘이 지난 마당에 난데없이 눈과 우박까지 오늘 아침은 요란함으로 시작하였다.
변화무쌍한 것이 어디 날씨 뿐이라만,사람사는 세상살이와 인간관계 역시 어제와 오늘 다르고
시시각각 변화는 늘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냥 눈닫고 귀닫고, 입닫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