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외식

와인매니아1 2014. 5. 31. 12:43

 

 

 

 

 

 

 

 

 

 

 

팬홀릭 저녁식사

5월 하순 날씨라고 믿기지 않게

앞당겨 여름 흉내를 내고 잇다

요가에서 한시간반 소요되는 아쉬탕가 풀셋트를 하며 기진맥진ᆢ개미허리만큼 남은 에너지조차 바닥을 보이고 잇엇다

그래서 시원한곳에서 피자를 먹을까 해서 팬홀릭을 찾은 거다ᆞ

음료를 즐기지 않는 내가 자몽에이드를

두잔이나 거푸 마셧으니 결국 피자 3조각

으로 게임 아웃이엇다.

손님으로 아가를 데리고 온 주부가 여럿된다. 근데 레스토랑을 운동장인냥 뛰어다니게 방치하는 걸보니 신세대의

이기적인 모양새가 마뜩찮고, 우아하게

식사를 원하는 사람에게 피해주고

잇다는 사실을 망각하는게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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