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침술원

와인매니아1 2015. 5. 1. 15:04

 

 

 

 

 

 

 

 

 

 

 

 

병은 자랑하라는 말이 잇다

작년부터 불편하던 목디스크의 증세가 갈수록 심해 더이상 매일하던 요가수련도 쉬기로하고 급기야 수술을 결심하기에 이르럿다.

수술은 피하고 싶엇는데ᆢ 아무래도 지방보다 서울 병원이 안전할거란 상황을 고려해 서울 삼성병원에 예약을 햇다.

병원측에서 다음날 오전에 연락오길 내가 선택 청한 교수는

내년 2월 18일 오전 9시50분 시간이 난다고 어떠냐고 묻는다

앞으로 10개월을 기다려야 된다니 ᆢ그때까지 잠못자는 통증을 견딜수가 잇을까?

그래도 중간 취소가 생길수 잇으니 예약을 넣어두겟다는 말에 예약을 햇다.

하루하루 낮보다 밤 통증이 심해 더 기다리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어 그냥 포항에서 수술 하자고 남편과 합의를 봣다. 다음날 입원을 대비해 머리를 자르고 수술을 기정 사실화햇다.

마침 지인으로부터 티브이어서 통증에 관한 프로를 접하다 자석치료가 통증에 도움이 된다고 연락이 왓다. 다음날 포항병원에 예약을 해둔 상태지만 알려준 몸신이란 프로를 검색해보겟다고 햇다 .

그러고 그날 우연히 강연에 참석을 햇는데 ,그곳에서 어떤분이 나의 상태를 보고는 수술은 절대반대라고 메모지에 어떤 침술원 약도를 적어주며 속는셈 치고 진찰받으라고 조언해 주엇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정말 이럴까, 그 순간 급행열차를 탄것처럼 바로 남편이랑 그 침술원 찾아 침과 뼈를 끼워 넣는 시술을 받앗다. 원장은 장님이엿지만

진맥을 집고는 3군데 탈이낫다고 햇다. 상태가 심각하다고 매일 오라고 한다ᆞ

경추 7 .8번이 신경이 눌럿는데 다시 4번까지 튀어나와 그동안 그렇게 아팟던 모양이다. 침맞은 부위에 마사지 목욕찜질 하라고 시킨 사항을 현재 4일째 모범생처럼 하고 잇다.

이곳 원장의 침술 치료에 반신반의할수 잇지만, 전보다 밤에 잠자기가 수월해진건 사실이다

어느날 우연하게 들은 건강정보가 인연이 닿아 효과를 볼수 잇는 기적처럼 내게도 그런 행운이 따라주엇음 하고 기대 가져본다. 혹 침술 .부황 등 효과없다면, 최후에 수술이라는 현대의학 잇으니 당분간 계속 침술에 의지할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

 

부황시술을 받고 제법 아파서 바로 목욕탕가야되는데 카페가 더 심리적 안정을 주기에 카페로 향햇다

조용한 공간에서는 역시 힐링이 되는것보면 제 3의공간이 내겐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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