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3월 미술관 음악회

와인매니아1 2016. 3. 31. 23:16

 

 

 

 

 

 

 

 

 

 

 

 

 

향기로운 봄날 3월 마지막날 ᆞ3월의 미술관 음악회가 열렷다. 이번 음악회는 기타 연주를 비롯해 첼로와 바이올린, 현악의 하모니를 중심으로 봄의 따뜻한 향기로 펼쳐졋다.

미술관 진입로에는 화사한 벚꽃이 만개해 가벼운 벛꽃축제를 연상시킨다.

 

이날 음악회는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우리 동요 ‘나뭇잎 배’ ‘따오기’, ‘오빠생각’, ‘섬집아기’, ‘엄마야 누나야’, ‘고향의 봄’, ‘꽃밭에서’를 연주햇다. 익숙한 리듬인만큼 어린 동심으로 시간여행한 기분이엇다.

로맨틱앙상블의 바이올리니스트. 기타리스트 첼로니스트의 디즈니 만화영화 `피노키오`에 주제곡인 레이헐린의 `별에게 소원을` 존베리의 영화 `007시리즈` OST를 연주해 청중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탱고연주에 `여인의 향기`삽입곡. 집시 탱고 `질투`와 `간발의 차이`를 연주햇다.

 

마지막 무대는 첼리스트 조현지와 피아니스트 앙상블 무대가 장식햇다. `첼로 무반주 조곡` `첼로 소나타 사단조 op.19`중 3악장을 연주. 쥘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으로 풍부한 멜로디와 우아한 아리아의 선율이 감동으로 전해온다.

이제 입소문이 낫는지 관객의 호응도가 높아 3월 음악회에는 포항시장님 내외분까지 참석햇다.

 

미술관 앞 넓은 광장에는 봄꽃이 화사하게 웃고 잇어. 기분좋은 연주의 기운까지 합세해 3월의 마지막날은 진정 건강하게 마무리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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