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미술관음악회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미술관음악회. 음악을 통해 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날이다.

 

10월 음악회는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재즈 밴드로 막을 올렷고 우아한 플루트 연주로 음악에 취하게끔 분위기를 이끌어갓다. 익숙하고 대중화된 팝음악을 비롯한 재즈 연주와 플루트연주로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피아졸라의 탱고 연주는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로 연결, 접목해 가을 무드에 어울어져 큰박수를 받앗다.

재즈 밴드의 트럼펫 연주를 맡은 윱 반 라인(Joep Van Rhijn)은 재즈트럼펫을 전공한 전문 트럼펫 연주자이고 피아노 반주 김태헌. 콘트라베이스와 호흡이 맞아 매력적으로 보엿다.

또 포항출신의 플루티스트 윤숙정이 프랑수와 보네의 ‘카르멘 환상곡을 이어서 플루티스트 김성혜와 윤숙정이 ‘안단테와 론도’,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가장행렬'로 기립박수를 받앗다.

 

음악회가 끝난후 현재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Steel Craft-라이프스타일' 감상 해본다.        

‘Steel Craft은 미술관이 스틸아트 뮤지엄으로 그동안 기획해온 조각, 설치 영역의 ‘스틸아트’ 전시를 스틸공예(steel craft) 영역으로 확장해, 우리 삶 속에 ‘스틸’의 쓰임과 아름다움을 조명해 보는 전시이다. 화가, 공예가, 디자이너로 구성된 7팀의 작가들이 평면, 도예, 목공예, 금속공예, 영상, 설치 작품 90여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