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스페인의 지로나

와인매니아1 2018. 1. 26. 14:15

 

 

 

 

 

 

 

 

 

 

 

 

 

 

 

 

 

 

 

 

푸른바다의 전설 촬영지로 알려진 스페인의 지로나를 방문햇다.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아 내용은 모르지만 전지현과 이민호의 추격신이 나온다고 한다. 또한 왕좌의 게임 촬영지라고도 한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편이지만 지로나는 피레네 산맥과 지중해를 끼고 있는 덕에 아름다운 자연과 고요함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사철 모여드는 곳이다.

지로나(Girona)는 헤로나라고도 불린다.

 

스페인의 피렌체라 불릴 만큼 중세시대의 골목길과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잇다. 지로나에서 오냐르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총 11개인데 그중 에펠의 작품인 ‘빨간 다리’가 유명하다. 빨간 다리는 에펠의 초기 작품으로 에펠탑을 짓기 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고풍스러운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어준 색상이다

 

역사적으로 유대인 거주구역이기 때문에 현지인은 ‘유대인의 거리’라고도 부른다. 리베르타트 거리에는 중세 유적도 적지 않게 포진해 있는데 대표적으로 지로나 대성당을 들 수 있다. 계단의 분위기가 로마의 계단을 연상시킨다.

 

지로나의 아기자기한 숍만큼 멋진 골목들이 많은데 요즘 한창 세일이라 그곳에서 팔찌를 구입햇다. 근데 일행을 만나는 골목을 놓쳐 까만 저녁10분정도 거리를 헤맨 기억이 나는 '지로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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