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마을활동가 교육을 마무리하면서ㅡ

와인매니아1 2019. 8. 22. 08:58

 

 

 

 

 

 

 

 

 

 

 

 

 

 

 

 

 

 

변해가는 사회에서 변화를 안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활동들이 잇다. 특히 지역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건강마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마을문제를 발굴,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교육이다. 이른바 도시재생, 마을활동가의 교육이다.

 

우리들은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 과정을 겪어오면서 다양한 물결이 일엇다. 산업화 이면에는 개인주의. 물질적인 가치가 중시되어 이웃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지역정서가 사라지는 현상들이 보엿다. 그 결과 각박한 사회로 탈바꿈, 전통적인 공동체가 해체되는 등 경기침체와 맞물려 청년 실업증가의 큰 사회문제를 껴안게 되엇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고 사람중심의 삶의 풍경을 만들자는 마을공동체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6월부터 시작된 교육과 현장답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필요성. 다양한 삶의 애환에 대해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건강한 마을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그 활동 영역에는 발로 뛰며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또한 소통을 위해 많은 인내가 요구되는 일임을 알게 된다. 보이는 만큼 알게 된다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쇠퇴한 마을들이 변모되어 아름답게 거듭남을 확인할때 재생과 마을활동가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된것도 교육의 큰 힘이다.

 

무엇보다 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이 생겨 스쳐지나간 풍경이 내 시선에 들어온다. 아직도 구체적인 개념 및 방향은 설익엇지만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발전과 회복에 유연한 사고를 넣어 작은 도우미 역할을 하고싶은 욕심이 생기는것도 큰 수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