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내가 두려운 것은

에스쁘레소 2006. 6. 3. 20:12
   

 

 

 

뛰어가려면 늦지 않게 가고,

어차피 늦을 거라면 뛰어가지 말아라.


후회 할 거라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 거라면 절대 후회하지 말아라.

 

나이를 먹는 것 자체는 그다지 겁나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떤 한 시기에 달성 되어야만 할 것이

달성되지 못한 채 그 시기가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다.


나는 정말 알알하게

내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의 시간을 자신의 손으로 쥐고 싶다.

 

 

먼 북소리中 / 무라카미 하루키

 


출처 :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글쓴이 : 좋은산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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