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의 최명수 한국가이드의 불편한 진실
모두투어는 서울을 위시해서 지방에 많은 지점을 둔 한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여행사이다,
그런데 현지에 활동하는 한국가이드에 대한 관리와 활동사항은 어떠한지 너무 모르고 있는 것같다. 먼저 가이드는 관광객의 입과 귀가 되어 그들이 만족할수 있는 여행이 되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여행상품 가격에 가이드의 수고비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을 벗어나 여행가는 목적이 무엇인가, 눈에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와 육신의 피로를 풀고 여가를 즐기며 재충전을 도모할 목적이 크지 않는가!
그래서 제법 금액을 투자해 해외로 나가고 낯선곳을 방문하며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푸켓 여행은 작은 부분일수도 있지만 가이드분의 역할 미비와 부족으로 우리들을 많이 실망시켰다. 현지 상황을 우리에게 쉽게 잘 전달해주는 몫을 담당하는 사람이 가이드라고 볼때 특히 우리의 입장을 대변해주는데 많이 미흡했다고 본다. 이번 푸켓여행을 담당한 최명수 과장은 매우 불친절할뿐 아니라 가이드의 기본 자세인 설명과 해설은 거의 생략된 채 우리가 마치 자유 여행자인냥 무언가 착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질문을 하려면 짧게 단답형으로 답해주거나 조금 시간이 늦으면 싫은 기색을 내고 하여튼 낯선곳에서 편하게 대하기는 커녕 질문하는 자체가 아주 조심스러울 정도이다.
실제 왓찰롱사원에서 에피소드이다, 어떤 설명도 곁들이지 않고 단지 몇시까지 오라는 말끝에 설명 안해주느냐고 기가차서 말을 했더니, 이곳은 낯선 사람이 설명하면 잡혀간다고 했다, 그래서 현지 태국가이드가 설명하고 한국가이드가 통역해달라고 했더니 그것 또한 불법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른 여행사 소속 한국 가이드가 사원 곳곳에서 한국말로 설명하는것을 들었다, 얼마나 기가 막히는지!그래서 다른 투어를 인솔하는 한국가이드에게 간단한 설명을 부탁해서 그 사원의 궁금증을 듣게 되었다. 우리 일행들 모두 다른 한국 가이드의 친절함과 자상에 놀랐고. 또 모두투어 최명수가이드랑 비교가 되었다.
또한 쇼핑관광코스에서는 마치 우리가 라텍스공장의 초청으로 여행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라텍스 판매자는 상품 설명을 지루하게 했고, 급기야 설명후 판매원이 고객에게 물건을 살것을 강요하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가이드에게 이제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를 요청했었는데 , 급기야 가이드는 시간이 많다고 걱정말라고 우리의 불편한 입장에 대해 관심 기울이지 않았다, 특히 라텍스판매원은 우리가 선듯 상품 구입에 관심을 보이지 않자 무례하게도
“백만원 상품도 살 여건이 못되느냐고 ” 입에 담아서는 아니될 모욕적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해서 상당히 불쾌감을 야기시켯다, (이런 내용은 이번 여행에 동참한 사람에게 확인해도 좋다)여행을 선택한 사람은 우리들이고 방문하는 곳은 단지 그날 일정에 잠시 머물고 지나가는 곳에 불과하다, 그런데 우리의 의도와 달리 라텍스의 3대 생산국이라 구경하는 것과 달리 마치 저급한 약장수가 노인들을 상대로 물건을 강매하는 판매장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햇다, 상품값이 다소 부담되어 물건을 깎아줄수 없느냐는 말에 "깎아달라고 하면 밉다" 는 품위없는 말로 대꾸하면서 나중에는 스스로 30% 깎아주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여차저차한 시간속에 일행중에 2명이 물건을 구입하게 되었고 불쾌하고 무거운 가운데 코스를 돌긴 했지만이런 여행코스는 판매와 관계없이 구경으로도 충분할 만큼 재고하여 여행객이 부담갖지 않게끔 재조정이 필요하다. 마치 라텍스공장초청으로 여행온 것 같은 언사와 행동으로 여행 마지막을 불쾌하게 만들기에 충분했고, 아울러 마지막 잡화점 쇼핑시간을 30-40분을 주어 정작 필요한 상품 쇼핑은 시간없다는 핑계로 제대로 할수 없었다. 쓸데없는 곳에서 시간을 허비하느라고.....우리 여행객이, 가이드 안내를 받으려는 의도는 그곳 언어와 풍습을 모르기에 도움을 청하기 위함이란 것을 충분히 명심해 주길 바란다. 이번 여행에서는 가이드는 우리에게 도움을 커녕 불쾌감을 더 많이 주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우리가 겪은 이런 내용들을 함께 동참했던 여행객에게 전화로 확인해 보길 바라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항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본다. 앞으로 모두투어를 이용할 것이며 또 한번 인연을 짧게 만들고 싶지 않아 애정어린 충고로 수용해주었음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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