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의 해상 국립공원 내에는 다섯 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는데 그 중에서 한국 여행객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섬은 가야, 사피, 그리고 마누칸 섬이다.
*사피섬은 가야 섬 바로 옆에 위치한 가장 작은 섬이며 일반 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섬이다. 말레이시아어로 사피(Sapi)는 '소'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가야섬과 사피섬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두 개의 섬 암벽에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소 울음 소리처럼 들려서 사피섬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선착장을 중심으로 한쪽은 열대어와 산호초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간단한 스노쿨링만으로 아름다운 바다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고 다른 한쪽은 청정 해역에 금빛 모래로 형성된 넓은 백사장으로 수영하고 놀기에 적당하다. 특히 사피섬에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원숭이들은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별도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정글 트레킹 코스가 있어 이 코스에서는 산림욕과 같은 색다른 체험을 느낄 수 있다.
* 마누칸 섬(Manukan Island)
마누칸 섬은 섬의 모양이 남지나 해협에 서식하는 마누칸이라는 고기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숙박시설과 갖가지 유락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세계 각국의 여행객에게 잘 알려진 섬이다.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수정처럼 맑은 청정 해역에서 간단한 스노쿨링만으로 열대어와 만날 수 있으며 수심이 얕은 해안 선까지 잘 보존된 산호초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툰구 압둘 라만 해양국립공원이 자랑하는 에메랄드빛의 투명한 바다에 둘러싸인 마누틱섬을 찾아
해양스포츠를 즐겨보았다
무릎 근처부터 열대어가 노닐고, 성게조차 깊은 바다속이 아닌 선착장 근처 모여살고 있는게 신기했다
가까운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며 이름 모를 수많은 물고기와 함께 유영하는 맛은 시간가는줄 모르겠고
바다 위를 낙하산타며 하늘을 나는 패러세일링......하늘 위에서 말레이지아섬을 감상하는묘미도
참 행복했다, 그 섬에서 준비한 푸짐한 해산물 뷔페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엔 충분한 먹거리였다
뒷편에 보이는 호텔이 마젤란 호텔 그곳에 골프장도 있고 인공해변도 있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수 있다
성게가 눈앞에 펼쳐진것이 믿기지 않아 카메라에 담았다, 너무 너무 물이 맑아 탄성이 나왔다
학꽁치도 보였고, 멸치때가 떼지어 몰려다니고 있었다,
스노쿨링으로 온갖 열대어를 많이 감상했다, 강한 햇살아래 썬크림을 자주 발라도 소용이 없을 만큼 많이 그을렸다
패러글래이딩을 흉내낸 패러세일링, 바다를 찾을때마다 해양스포츠는 꼭 체험해 봐야 꽉 채워진 느낌이 든다,
주문에 의해 물속까지 잠기도록 해주는데 이제 아찔한 스릴보다 여유롭게 낭만을 즐기는 편이 좋다
구명조끼 부분과 비키니 수영복 외에 모두 까맣게 그을렸다. 이곳 햇볕이 우리네 3배로 강하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샤틀버스를 이용 시간 틈틈이 혼자서 시내쇼핑--- 수리아 백화점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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