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식욕

와인매니아1 2014. 2. 26. 14:31

 

 

 

 

 

 

 

 

 

 

며칠 아프고 난후 먹고 싶은게 많다

뭐 평소에도 먹고싶은게 부지기수지만ᆢ

아침 헬스 마친후 전화벨이 울렷다

오늘 피자 먹을래?? 하는 남편의 전화다

아침부터 미세먼지로 집근처는 뿌옇게 물들고 잇엇다

오후부터 곧 비가 내릴 기세로

시내 주변 상가 표정은 굳어잇엇고 쇼핑객들은

떠돌이 악사처럼 기운없이 걷고 잇엇다

이럴수록 푸짐하게 넉넉히ㅡ그래서 두판 주문햇다

결국 남편이랑 한판을 겨우 겨우 비우고

한판은 곱게 포장하고 말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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