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잃은 배우 매니저 우곤(김강우)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등이 출연·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은 범죄 영화가 선사하는 통쾌한 긴장과 유머를 적절히 섞어 무겁지 않게 현실 속 찌라시의 실체를 드러나 보이게 했다.
씨줄과 날줄처럼 얽힌 이해관계들 속에서 어떻게 한 사람이 불의의 피해자가 되었는지 보여준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루머가 정보로 포장되고, 거짓이 진실처럼 여겨지는 현실을 보여준다” 라며 누군가의 목적과 이익에 따라 조작되는 현대사회의 정보가 가진 양면성과 묵직한 메시지, 여운에 대한 공감을 쏟아냈다.
‘찌라시는 범죄 영화가 선사하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굵직한 메시지와 여운까지 모두 담아내며 시사 프로그램 프로듀서들에게 호평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