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파스타

와인매니아1 2014. 4. 27. 19:11

 

 

 

 

 

 

 

 

 

 

 

 

 

 

일요일 가족 외식

남편은 고기 굽는데서 먹자고 한다

아들은 아무거나 다 괜찮다고 ᆢ

그러면 난?

난 블랙스미스에서 파스타 먹고 싶다고 햇다

결국 우리집 유일한 여성의 의견을 채택해

블랙스미스로 결정햇다ᆞ

한가하고 조용해서 나쁘지 않앗지만

영업은 안되고 잇엇다

풍성하지 않지만 샐러드바도 없엇졋고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는 오늘따라

쓸쓸하고 엄숙하기만 하다

그래도 사진찍으며 식사 맛잇게 햇다

남편과 아이는 음식이 별로라고 푸념햇지만^^

맨아래 열쇠고리는 그냥 챙겨주어서 받아왓는데

블랙스미스의 고급스런 분위기가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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