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생님 내외분을 모시고 식사하느라
제대로 자유분방한 스냅 사진을 찍지 못햇다.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자리에서는 언행이 절제되는것은
당연지사이리라
평소 나이에 비해 철든 행동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 눈치보며 하고픈것 못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완벽하게. 철저히 자기관리에 충실한 분과의 자리에서는 조신하게 행동하는 걸 원칙으로 삼는다.
어제 이용햇던 에코랑 한정식 ᆢ
정갈한 음식과 시원하게 펼쳐진 전망 분위기가 좋아 남편과 식사를 위해 다시 에코랑을 찾앗다.
식물원에서 나오자 마자 바다쪽 창가에 예약을 해두엇다.
푸른 바다를 보는것은 누구나 원하는지라 예약하지 않으면 당근 그자리는 남의 차지가 된다ᆞ
다행이 운이 따랏음인지
바다가 펼쳐져 잇는 풍경을 보며 식사할수 잇엇다
역시 남편은 나의 전용찍사맨을 자처하며 어제
차분하게 행동한다고 못 찍은 사진을 알아서 찍어준다
ㅡ센스쟁이 내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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