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0년전에 일어났었던 배아줄기세포 복제사건의 주인공인 "황우석"의 사건을 기억하는지 ᆢ 영화 제보자는 줄기세포 스캔들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추적하는 진정한 언론인을 그리고 있다
실제 있었던 일을 재구성한 픽션이지만 그래도
익히 알던 내용인데 무섭고도 안타깝기만 햇다.
줄기세포를 파헤쳐가는 과정에서 언론과 진실에 대한 파헤침에 대해 부정적이고 압박들이 많다는 것 기득권의 방해 등 아픈 사회의 단상과 마주 한다는 사실도 답답햇다. 언론이 만들어낸 신화, 그리고 언론에 의해 깨져버린 영화 제보자.
이 이야기는 크게 이슈가 되었고 그냥 이슈 자체가 영화이고 충격 그 자체였다. 스크린 속에서 플레이 되는 장면들은 오버하지도 않고 덜 하지도 않는 진실들로 꾸며져 있으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연기도 몰입도를 높여준다
"언론은 진실을 있는 그대로 취재를 하고 방송을 하고 그 판단은 국민이 하는것이다"
"진실이 곧 국익이다"
거대한 국민의 맹신과 외압속에서 고군분투하는 PD 기자들의 노력이 잘 보여지고 있고 언론이 무엇을 위해 힘쓰야 하는 가도 잘 보여주고 있다.
진실과 국익에 어떤 것이 도움이 될까에 대한 물음과 답을 되짚어 보며 진실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앗으면 이 사회가 더 살기좋지 않을까싶다.
알았던 상황에서 권력과 외압으로 인해 진실이 진실이 아니게 되고, 진실은 의미가 없어지는 상황은 되지 말아야 된다. 그래야 마지막 장면에
"돈잇으면 이민가야지 이런 g랄같은 대한민국"
이런 택시기사의 대사는 나오지 않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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