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봉화 래프팅ᆢ

와인매니아1 2016. 8. 6. 20:51

 

 

 

 

 

 

 

 

 

 

 

 

 

 

 

 

 

다시 찾은 봉화 래프팅ᆢ

지난번 장년 멤버와의 동행에 아쉬운 점이 많앗 다면, 이번은 30대초반의 부부 3팀이 참여해 익살과 장난으로 물놀이를 제대로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량산의 빼어난 절경도 여유잇게 감상하고 2시간의 래프팅이 지루하지 않을만큼. 수영도 여유자적 즐기고. 다이빙도 여러번 뛰어 폭염으로 지친 심신을 강바람으로 달래고 왓다.

 

하루를 투자해 고작 2시간 즐기기엔 많이 미련이 남지만. 불볕더위를 피하고 시원한 강바람의 애무를 받으니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는 않앗다. 마침 나와 동행한 지인과 모처럼 담소꽃으로 차안의 지루함을 달랠수 잇엇고 또 젊은 멤버들은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줘 기념 컷도 남길수 잇어 이번 래프팅은 웃음 꽃피는 유쾌한 시간이 되엇다

 

다이빙할때 포즈 헤프닝도 다양하다.

회전하면서 입수하는 여러모습을 보면 쉬워 보여 나도 잘할것 같은데. 막상 다이빙하려면 그냥 폼내지말고 안전하게 하는걸로 돌아선다.

적당히 모험과 도전은 필요한데 나이에 비례해 용기도 달아나는지, 근사한 폼이 나지 않는다.

여전히 다이빙할때 멋잇게 못한게 아쉽다.

 

주말이라 래프팅 손님이 많은 탓에 다른 보트 멤버들과 짖궂은 물세례를 퍼붓고 또 그런 장난을 쳐도 불쾌하긴 커녕 제대로 래프팅을 즐기는 센스로 받아주어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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