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마드리드여행.

와인매니아1 2018. 1. 26. 19:36

 

 

 

 

 

 

 

 

 

 

 

 

 

 

 

 

 

 

 

 

스페인의 수도이자 정치와 문화의 중심인 '마드리드'. 주변에 마드리드 왕궁, 프라도 미술관, 레티노 공원. 솔광장. 번화가인 그린비아 등 유명 랜드마크와 쇼핑몰 거리가 많은 다채로운곳이라 스페인여행 중에서도 가장 오래 머물며 각 볼거리에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이 아닐까 싶다.

 

마드리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푸에르타 델 솔부터 언급해야겟다. '태양의 문'이라는 뜻을 가진 광장인데, 현지인들 뿐 아니라 외국인조차 쇼핑을 위해 많이 몰려와 국제적 쇼핑거리같은 느낌을 받는다. 주요 관광지가 주변에 위치해 잇어 스페인 곳곳으로 통하는 9개의 도로가 시작되는 마드리드 관광의 거점을 이룬다

 

광장에는 말을 탄 카를로스 3세의 동상이 중앙에 있고 주변에 백화점 체인인 엘 코르테 잉글레스를 비롯 상점, 음식점, 카페가 많고 거리 공연이나 행위예술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쇼핑을 끝내고 공연도 보면서 피자를 먹으며 쉬는 것도 좋다.

 

스페인의 국도가 시작되는 제로포인트.

 

"제로포인트를 밟으면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어 나역시 밟고.

위에서 찍고 다시 밟으며 다시 스페인을 찾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찍엇다.

 

솔 광장의 랜드마크인 곰 동상ㅡ

솔광장하면 산딸기 먹는 곰 동상이 먼저 떠오를 정도로 솔광장을 상징하는 유명한 동상이다. 마드리드의 옛 이름이 우르사리아(Ursaria)로 '곰의 땅' 의미다.

 

그 다음 스페인 문화의 단면을 엿볼수 잇는 유명한 산 미구엘 시장이 있다.

통유리로 둘러싸인 현대적인 외관이 생각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서서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타파스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는 안주같은 먹거리가 참 많다. 먹고싶은 음식을 조금씩 사먹을수 있어 좋다. 현지인들은 북적북적한 가운데 주로 상대가 듣던 말던 혼자 떠든다.

 

시에스타라는ㅡ낮잠자는 문화가 잇어 거리 상가에 간혹 셔터가 내려진 곳도 잇다.날이 더워 일의 능률이 떨어져 시행되어 온 정책인데, 요즘은 덜하다고 한다. 그리스는 이것 때문에 파산이 되엇다할 정도라고 한다.

 

스페인의 특징은 와인과 맥주 마시며 대화하는 것을 즐기고, 다소 게을러 열심히 일하지 않으려 한다는게 내가 마드리드에서 확실히 목격하게 되엇다. 그럼에도 화려한 햇빛. 역사와 문화가 끊임없이 탄생되고, 어디서나 열정과 흥이 넘치는 삶, 그들이 부럽기도 하면서 보름간의 여행을 마무리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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