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해파랑길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8 가을여행 경북에서 해파랑길 다함께 걷자’라는 걷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1일 첫 시작해 내달 24일까지 4개 시군에서 총 6회 운영한다. 해파랑길은 부산에서 통일 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의 동해안 걷기길이다. 이 중 경북은 총 4개 구간 (경주, 포항, 영덕, 울진) 18개 코스 약 295㎞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 영덕구간을 4시간 걸엇다. 노물방파제~축산항(해파랑길 21코스, 10㎞) 코스는 하늘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고요한 길을 걸엇다
해안을 따라 곳곳의 숨은 경관과 소박한 어촌마을 풍경이 정겹다. 마지막 죽도산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는 경관은 특별하다.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다.
내일 다시 울진구간ㅡ 후포항~월송정(해파랑길 24코스, 9.4㎞)은 후포등대를 돌아볼 예정이다.
월송정 소나무 숲길을 만나고 부드러운 모래와 함께 갯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라고 하니 기대된다.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국내 최장 걷기여행길로서 푸르고 맑은 물을 만나며 걷는 맛은 자연를 가까이서 함게 호흡할수 잇고 쉬엄쉬엄 힘들지 않게 걸을수 잇어 슬로우 힐링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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