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가족 외식

와인매니아1 2018. 11. 11. 18:50

 

 

 

 

 

 

 

 

가을입맛 사로잡는 11월 애슐리 신메뉴 ㅡ씨푸드 그릴 베스트픽 ㅡ

모처럼 아들과 며느리. 막내랑 가족 외식을 애슐리에서 가졋다. 며느리는 공무원 임용되고부터 일요일도 출근하는 추세라 함게 식사하는게 오랜만인것 같다

 

막내 역시 내일 모레 수능을 치루는 고3을

담당하는 관계로 자주 포항에 내려오지 못하고 잇다. 마침 귀향한다기에 어제는 모처럼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보기도 햇다. 집에 사람의 온기가 없다가 아들의 동선이 눈에 잡히자 내가 아들을 많이 그리워하고 잇엇구나 새삼 느껴진다.

그동안 혼자 지내는 엄마를 염려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소식을 전해준 아들이니 만큼 사실 많이 보고 싶엇다.

 

큰아들도 철이 드는지 평소 동생이 잘 챙겨먹지 않는다고 애슐리의 다양한 뷔페를 추천해 함게 식사를 한거다. 11월 신메뉴 씨푸드 그릴 베스트픽 에서 마파두부 그라탕, 데리야끼 표고탕수.

치즈케익 피자로 배를 채우니 다른 메뉴에 눈을 돌릴수 없다. 며느리는 더 드시라고 햇지만 포만감으로 욕심을 부릴 처지가 아니엿다.

 

1인당 2만원인데, 아쉬운 마음에 살벌한 고스트케잌, 할로윈 펌틴 티라미수로 즐기는 디저트로 벌충해 보앗다. 깐풍새우를 잘 먹는 며느리는 껍질째로 먹기에 젊음이 살짝 부럽기도 햇다. 모두들 배부른자의 여유가 느껴지는 행복한 표정으로 애슐리 문을 나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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