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감상하다

에스쁘레소 2019. 3. 8. 07:41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감상.

 

매년 생일이 도래하면 철부지처럼 뭔가 감동받기를 바라고 마치 하루는 나의 날인냥 유치햇엇다. 하루쯤은 남편은 불편을 감수하며 나잇값 못함을 나무라지 않고 희생해줘던 생일날이엇다. 이번은 쓸쓸하게 조용히 보내야한다. 그래서 영화를 보러갓다.

 

예매하려니 마땅한게 없어 결국 여성1인 주인공인 마블 영화를 선택햇다.

미 공군 파일럿 시절의 기억을 잃고 우주 전사 크리 종족으로 살아가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캡틴마블’의 주인공이다.

 

‘캡틴마블’은 타노스와 대적할 새로운 히어로이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마지막 히어로다. 그닥 마블 영화를 즐기지 않는데 뭔가 환상적인 꺼리가 필요햇고 무겁지 않을것 같아서다.

 

영화는 기대만큼 재미와 볼거리가 넘치지는 않앗지만 극중 고양이 구스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우리집 길고양이 '못순이'와 엄청 닮앗다.

내 목소리만 듣고도 등장하는 못순이ㅡ

 

오늘 영화티켓 출력할때 생일콤보도 선물로 받앗다. 역시 공짜는 즐겁다.

 

쿠키영상이 짧게나마 다음을 예고한다.

이번 쿠키 영상에는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인피티니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되는 영상이 담겨 흥미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