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따라 천천히 걸어 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 연일중명자연생태공원을 찾앗다.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 증진을 위해 조성 된 곳이다. 인위적으로 골짜기 물길을 만들어 놓앗는데 요즘 가뭄이 심해 물은 자취를 감추어 버렷다.
졸졸졸 시냇물이 흐를때면 청량감은 물론. 손과 발도 담그며 더위를 식혓는데 물이 증발한 바닥에는 흙먼지만 날리고 잇엇다.
멤버들과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과 숲에 동화 되어 낯익은 길따라 걸어본다. 군데군데 백호. 다람쥐. 돼지 오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이 등장하며 미소짓게 한다.
오랜 세월 자연이 만들었던 오솔길은 인간이 이용하면서 등산로 다운 길로 자리매김 해버렷다. 많은 시간과 예산이 투입 된 자연생태공원이 이렇게 내주변에 잇음을 감사해본다.
높이 18m로 UFO 형상을 한 전망대에서는 포항시와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참 근사하다. 30분 넘게 오르막을 걸으며 줄줄 흐르는 땀도 식히는데 제격의 장소다.시원한 바람이 그렇게 달콤할수가 없다. 전망탑에서 바라본 포항시내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겨본다.
'삶의 조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차큐브의 달콤함ㅡ사람을 만날수록 외로운 당신을 위한 심리학 (0) | 2019.06.11 |
---|---|
울산의 대표적인 단오축제ㅡ울산마두희축제 (0) | 2019.06.09 |
트릭아트 뮤지엄 (0) | 2019.06.04 |
라오스의 독립문ㅡ승리의문 팟투사이 (빠뚜싸이) (0) | 2019.06.02 |
라오스 트릭아트 뮤지엄ㆍ해피한 포토시간ㆍ (0) | 2019.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