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와인매니아1 2013. 6. 25. 23:53

 

다시 알프스 산맥을 넘어가는 긴 버스여행으로 산악도시 오스트리아로 갔다.

알프스산맥은 유럽의 6개국에 걸쳐 있는 국경선으로 이어진다.

아름다운 절경이 이태리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는 곳에서도 계속 펼쳐진다.

오스트리아도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

한때는 유럽의 강국이었지만 전쟁에서 패한후 조그만 국가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산이 많은 이곳에서 나름대로 경제력이 풍부한 나라로 성장 했다.

 

오스트리아는 독일과 인접한 국가로 언어는 대부분 독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2차대전이 끝난후 중립국가를 선언하고 이제 스위스처럼 중립국으로 살아가고 있다.

인스부르크라는 도시에 잠시 들어가 옛 중세도시를 관광하고 예쁜 집들. 상가들을 담아보았다.

 

 

 

 

 

 

 

 

인스부르크 황금지붕...

2,738개의 동판에 금을 입힌 황금 지붕(퓌르스텐부르크) 외벽의 화려한 꽃무늬가 유명한 헤블링하우스 -  

막시밀리안 1세(1494-1496) 황제 때의 영화를 간직하고 있는 인스부르크의 엠블렘으로 구시가로 들어서면 정면 길이 끝나는 곳에 황금지붕이 보인다. 1500년에 완성한 이 건물은 이 도시의 Landmark이다.

멀리서 보면 더욱 반짝거리는 이 황금지붕은 티롤의 가난한 공작이었던 프리드리히의 집이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하나씩 금화를 주고 가서 그 금화로 이 지붕을 덮을 수 있을 정도로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인스부르크에서 머물렀던 호텔. 주변은 그림같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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