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독일

와인매니아1 2013. 6. 26. 01:17

 

 

독일의 땅은 대부분 평야지대다. 농업이 발달하여 식량도 자급자족한다.

 

농촌의 모습이 한눈에 보아도 대단위 농업이다. 끝없는 밀밭과 목초지대, 대부분의 튼튼하게 지어진

농가주택들 지붕에는 태양열전지판이 여기저기 설치되어있습니다.

 

독일도 원자력발전을 모두 중지하기로 하면서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생산이 많아졌다고한다.

 

일본 원전사고이후 국민여론이 원전을 단계적으로 페쇄하면서 태양열발전을 모든 주택에 설치하도록 한다.

시골마을집은 어김없이 설치되어있는 태양열전지판.. 역시 전후 재건을 한 바탕을 볼수 잇다

풍족한 땅에서 나오는 근면한 게르만족의 성실함으로 독일은 유럽에서 풍요로운 국가중 하나이다.

전쟁에서 패한 패전국으로 동서로 나눠졌었지만 경제적으로 풍족한 서독에 흡수통일하고  다시 일류국가로 일어선 독일. 분단국인 우리의 롤모델이 될 충분한 여지가 있다

 

네카 강변에 위치한 중세 도시 하이델베르크는 다른 도시에 비해 볼품은 없지만

하이베르크 대학을 보면서  다시 충격적인 사실 하나 알게되었다.

우리네처럼 대학 캠프스가 별로 있는게 아닌 시내 중심가에 대학강의식 건물만 있고 대학생만의 공간이

별도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대학 건물에 들어서니 학생들이 공부하러 오는것이 보였는데 벽면에 공지사항이 있으니그걸 보니 모임이나 알림을 대신하는 것 같았다. 대학가 모습을 관광하고 난후

프랑크푸르트의 이비스 호텔로 갔다. 프랑크푸르트는 현대식 건물로 자리잡혀 독일의 고성이나 오랜 역사를

가름하긴 어렵다, 매일 견본시장이 열리는 통에 국제적 도시가 되어 숙소도 늘 부족한 상태였다

 

 

하이델베르크 대학 바로 앞에 있는 "황태자의 첫 사랑"배경이 되었던 맥주집.

`황태자의 첫사랑`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인 `쉐펠 하우스`가 있다.

영화 속에서 황태자 하인리히가 흥에 겨워 축배의 노래를 부르던 곳, 또 케티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부지런히 맥주잔을 나르던 곳이다.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며 가볍게 맥주잔을 기울일 수 있는 낭만적인 명소. 술집 이름은 "붉은황소"라는뜻의 Zum Roten Ochsen.1703년  부터 영업을 했고 독일 전통요리를 맛볼수 있다고 한다.

 

 

 하이델베르그 대학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대학교(루프레히트카를대학교)는 루페르트 1세가 세웠고, 1386년에 교황 우르바누스 6세의 인가를 받았다. 이 대학교의 지질-고생물학 연구소에는 턱뼈 화석인 하이델베르크인의 하악골'이 전시되어 있는데, 학자들은 이 화석을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로분류하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대학도시이자 주거도시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공장의 수효가 많이 늘어났다. 기계·정밀기기·가죽·담배·나무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가장 중요한 산업은 관광업이다.

 

1800년 이후에는 각계의 석학들을 초빙하여 명문대학의 기틀을 닦기 시작했으며 그 후 로베르트 슈만이 다녔고 7명의 노밸 수상자를 배출했다

하이델베르크 성

 

이 계단이 하이데베르크 성을 올라 가는 시발점이다 걸어서 15분-20분걸린다.

 

 

하이델베르크 시내가 다 보인다

 

 

 하이델베르그 고성 넓은 잔듸

 

 

카를 테오도로 다리

 

 원숭이상에서 한컷

유럽은 개를 대동하고 산책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풍경을 종종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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