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술관 음악회

 

 

 

 

 

 

 

 

 

 

 

 

 

27일 ,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전 11시

미술관 로비에서 8월 미술관 음악회을 개최햇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퓨전 음악 그룹인 ‘프라임 퓨전 실내악단’과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클래식, 팝, 국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아침 요가수련이 끝나고 음악회에 도착하면

25분이 지나버려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롯시니의 ‘첼로와 베이스 듀엣 3악장’,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의 연주는 놓친다. 하지만 2부부터 시작하는 ‘프라임 퓨전 실내악단’의 연주는 제대로 들을수 잇엇다.

 

이 악단은 올해 5월, 국악기(해금, 가야금 등)와 전자악기(건반, 베이스 등)가 어우러진 실내악단을 창단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무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청소년음악회, 팝스 콘서트 등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영화 겨울왕국의 ‘사랑은 열린 문(Love is an open door)’과 영화 ‘추억’의 ‘The way we were’를 비롯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음악과 민요 ‘도라지꽃’, 장윤정의 ‘첫사랑’ 등 귀에 익은 곡을 들려주엇다. 국악과 전자음악이 어울릴까 하는 우려를 잠재울 만큼 각각의 연주는 괜찮앗으며 가을 초입에 해금의 가늘픈 연주가락은 들을만 햇다.

 

아래사진은 저녁 7시반 강의가 잇는데 잠시 시간이 남아

던킨도너스에 왓어 한컷 ᆢ 자꾸 살은 찌는데 빵은 댕기고

이러다 비만은 머지 않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