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음악회MUSEUM & MUSIC

 

 

 

 

 

 

 

 

 

 

 

 

 

'문화가 있는 날'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미술관 음악회 가 열엿다. 2월 음악회에서는 클라리넷 선율로 시작해 바이올린, 기타와 같은 현악기를 중심으로 꾸며졋다.

클라리넷 연주자가 비발디(A. Vivaldi)의 '사계-겨울'의 '라르고'를 비롯해 슈베르트(F. Schubert)의 '재즈 아베마리아'로 근사하게 시작햇다. 이어 바이올린과 기타 앙상블로 파가니니(N. Paganini)의 유명 곡들이 이어졋다. 좋은 감흥과 전율이 일렁인다.

 

바이올리스트 양고은과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합주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첸토네 소나타',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노래'를 비롯해 양고은의 바이올린 독주와 안형수의 기타 독주로 파가니니의 곡들을 계속 감상햇다.

 

경희대학교 교수인 바이올리스트 양고은은 섬세하고 지적인 연주와 새로운 것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음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올리스트다. 역시 프로다운 연주로 잠시의 쉼을 가진채 1시간 이상 파가니니연주를 해주어 박수갈채를 많이 받앗다. 그는 네 차례의 국제 콩쿠르 입상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매해 성숙함을 더해 깊이 있는 음악과 다양한 레퍼토리, 개성 있는 음색으로 청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멋진 연주와 감상에 옥의티가 잇엇다면 아직도 음악회를 아이들 놀이터인냥 소란스럽게 만드는 이엿다 .하지만 귀에 익은 음악연주와. 감사한 시간 앞에 소음정도는 관대해 지기로 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