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포항운하 1년

와인매니아1 2014. 11. 4. 20:56

 

 

 

 

 

 

 

 

 

 

 

 

 

 

 

 

 

바다 물길을 열어 주는 포항운하가 지난해 11월 통수식을 시작으로 벌써 1년이 되엇다. 형산강과 송도 바닷가 동빈내항을 연결하는 바다 수로로서

운하주변 및 군데군데 미술 조각품도 전시되어 눈요기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길이는 1.3Km에 사업비 1600억원(한국주택공사 800억, 포스코 300억 기부, 국,도비,시비500억) 이 들엇다

 

해양 문화 관광이 활성화 될거라는 예상이 다소 적중되엇는지 주말에 크루즈를 타려는 인파가 많다. 선착장운하- 동빈내항- 송도해수욕장-선착장을  순환하는 코스로 40분간 소요된다.

포항시가지 중심부를 돌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는 재미도 나쁘지 않다. 포항운하의 특징은 생태복원과 동빈내항 환경복원과 더불어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복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한다. 이제 포항의 상징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한몫 한다.

 

평일이라 한가하고 조용해서 카페 창가에 앉아 쉬기도 좋다 .바람은 불지만 바다수면은 일렁임없이 고요하기만하다. 차한잔하며 책이나 사색하기에 적당한 햇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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