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은 50여 점으로 구성한 '이경희, 만(灣)의 풍경전(展)을 마련했다.한국 수채화의 거목 이경희(88) 화백이 그린 생생한 포항의 옛 모습을 15일부터 포항시립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화백이 1949년 국전 첫 회에 특선을 받은‘포항의 부두’를 비롯해 구룡포, 죽도시장, 송도해수욕장 등 포항의 풍경들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이 화백이 젊은 시절 영일만의 풍경에 매혹되어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품을 제작했고, 여기에서 길러진 예술적 감성은 완숙한 예술관을 성취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이 화백은 영일만의 다양한 삶의 현장 속에서 ‘희망과 휴식, 도전과 순환’으로 포항의 풍경과 뱃전에서 일하고 있는 어부들의 강인한 삶을 속도감 있는 붓질과 화려한 색채로 표현했다.
또 2015대구경북세계물포럼을 기념해 15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워터스케이프: 물의 정치학’을 함게 연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물에 대한 관심, 특히 국가와 영토, 국경과 분쟁 대상으로서의 물과 물의 사유화를 둘러싼 갈등에 주목하는 전시이다.
국내외 작가 40명으로 구성되는 이 전시에서 참여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비디오 아트의 전통과 영화 미학, 혹은 GPS, 인터넷, 인터렉티브,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래밍 등 유동적인 속성이 국내외 작가 40명으로 구성되는 이 전시에서 참여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비디오 아트의 전통과 영화 미학, 혹은 GPS, 인터넷, 인터렉티브,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래밍 등 유동적인 속성이 강한 뉴미디어 테크놀로지를 통해 물이라는 주제에 접근한다.
각 코너마다 헤드폰이 비치되어 잇는데 모두 영어로 말하니까 영어에 능통하지 않으면 그냥 영상을 통해 이해하는게 흠이다
개막식에 다과를 준비햇는데 차인회에서 준비한 각종 전통차와 미국홍차. 너무나 이쁜 각가지 다식들, 송편. 샌드위치 등 맛보는게 행복하다ᆞ조금씩 먹엇지만 과식햇는지 배가 남산처럼 부풀어 올른 부분은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