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상징하는 스틸을 주제로 펼쳐지는 2015 포항 스틸아트페스티벌 행사장을 둘러봤다. 16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철강의 메카인 포항에서 철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스틸 작품과 오감철철 체험. 철인을 찾는 이벤트. 다양한 공연. 스틸 전시가 열리고 잇엇다.
오감철철'(五感鐵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 유명 작가의 스틸 조각 작품 30점을 비롯해 포스코 및 철강기업, 시민이 제작한 작품과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역 대표기업들의 작품이 대단햇다. 포스코가 제작·출품한 '장인정신'과 신화테크가 공동 제작한 '연오·세오 이야기 삼국유사' 등 웅장하고 정교한 철강기업의 작품에 발길이 오래 머물게 된다.
시민 참여형 축제답게 아이디어낸 ‘오감철철’ 그 주제는 ▲소리 ▲맛 ▲철 ▲감 ▲향ㅡ 5가지 테마로 다양한 체험을 구성,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잇엇다.
나역시 병뚜껑의 기발한 변신을 직접 체험해 깜찍한 병뚜껑브롯치를 즉석에서 만들어 봣다.
또 철인을 찾습니다 코너가 마련되어 우리시대 귀감이 되는 철인ㅡ철든사람ㅡ을 추천. 스틸캔에 추천의 글을 남기는 시민참여가 잇어 남편이름을 적엇다 . 평소 가족과 가사에 최선을 다하며 늘 상대를 배려해주는 이 시대의 자상한 남자라고 글을 썻다. 이번주 토요 아트버스투어에 신청햇는데 스틸 축제의 다채로움을 감상하면서 새삼 철강도시에 살고 잇음에 감사함을 느끼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