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캄보디아로 여행

와인매니아1 2018. 3. 26. 01:40

 

 

 

 

 

 

 

매서운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들린다. 이틀째 강풍소리가 예사롭지 않더니 군데군데 사고가 이어진다. 춘분임에도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잇는것 같다.

 

잠시 한국을 벗어나 잇으려는데 인천가는 길목에 눈과 비가 사납게 내린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자 동남아 최대의 유적지 앙코르와트가 잇는 캄보디아로 여행한다. 공항버스인 심야리무진을 타는 중간 경주에서어떤 여인네가 승차햇다. 잠시후 그녀는 들고 온 짐을, 장시간 비닐소리를 부시럭대며 잠을 방해해 5시간 내내 한잠도 못잣다.

비행기 안에서 또 저런분을 만나면 정말 스튜디어스에게 한소리 하라고 말하련다.

 

이른 새벽 공항은 상점에 덥힌 커버처럼 적막이 흐른다. 몇군데는 그냥 사람이 웅성일뿐 대체로 고요하다.

나의 며칠간 여정도 고요햇음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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