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여름 가족사진

와인매니아1 2001. 10. 14. 22:48
이번 9월
남편의 여권 사진을 찍을때
졸지에 함께 가족사진을 찍게 되었다.
밖에서 신나게 놀던 아이를 잽싸게 데리고
찍는 통에 아이로 인해 작품의 완성도가
다소 떨어진 것이 찜찜하다.
그래도 내 자식인 것을........
우리 가족 사진에 큰 아이가 빠져 다소
가족사진으로 손색이 있지만
최근에 찍은 것이라,,,여기 올려본다
에피소드"
사진사가 아무리 아이에게 배를 집어 넣어라
주문해도 아이는 생긴데로 찍으련다...
한결같은 고집으로 결국 통통배를 자랑삼아
내 밀며 찍었다
어미는 이 사진을 보며 아이에게 다이어트를
권유하게 이르렀다. 근데 정작 본인은
다이어트 하지 않겠단다,,,,먹는데 눈이 어두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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