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빠당빠당 비취---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영화촬영지

와인매니아1 2013. 9. 28. 18:18

줄리아 보버츠가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그 영화를 접하면서 삶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성공과 명예만이 아닌

식욕과 현재에 예속당해 뭔가 하고자하는 것을 뒤로 미루는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것인지 새삼 되돌아보게 만든 영화였다.

그 영화의 촬영지인 빠당빠당 비취, 얼마나 가고싶은 곳인지

이번 발리 여행의 선택을 결정하는 원인 중에 하나 역시 여기 비취였다

일정상 늦게 도착한 탓에 바다에 수영하는것은  접어야 했는데

사진을 담아오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모래가 얼마나 고운지 발이 쑥쑥 들어가 결국 반바지를 적시고 말았다

 그리워했던 비취였기에 그곳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림을 감상하는것 같았다

 

 비취로 들어가는 입구가 동굴을 뚫어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발리의 1등 관광객은 호주인이라고 했다, 선텐하는 외국인들이 대체로 호주인 같았다.

내가 수영 안하길 잘 햇는것 같다, 강렬한 햇빛에 검게 거을린 외국인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