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70인 시민위원회에 참여

와인매니아1 2020. 5. 30. 22:09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호국보훈의 6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의 넋을 추모하는 달이다. 이번 6월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기념사업 추진 70인 시민위원회에 참여하게 되어 내게는 6월이 뜻깊은 달이 될 것 같다.
올 1월 중순, 포항시청에서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70인 시민위원회'가 출범했다.
6.25 전쟁 70주년에 맞춰 70인 위원들을 선출한 것 같다.

시민위원회의 역할은 6·25전쟁 기념사업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 수집과 제안 및 올해 개최되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는 등 참전유공자 명예선양과 예우강화를 위한 대시민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코로나 여파로 활동범위에 영향이 있지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 테마의 사생대회 및 백일장, 청소년 대상 6.25전쟁 바로 알리기 및 6.25전쟁 체험 나라사랑 안보토크 콘서트, 6.25전쟁 참전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 6.25전쟁 70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6.25전쟁 당시 포항지역 전투의 재조명을 위한 '포항의 6.25전쟁사 발간'과 '포항의 6.25전쟁'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고,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호국영웅 배지’와 발간 도서를 전달한다.

영화 “포화속으로“ 통해 6.25전쟁 당시 형산강 전투에서 어린 학도병 희생이 어떠한지 우리는 알고 있다. 형산강 전투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이끌었다는 말에 그들의 희생에 가슴 뭉클해진다.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모든 분들, 특히 학도병분에게 깊은 감사함을 느껴본다.
새로 출범한 70주년 기념사업이 포항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밑바탕이 되어 포항이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도시답게 이제는 호국도시로 거듭 성장하길 바래본다.